러시아 인터넷 포털 얀덱스(Yandex) 자율 주행 자동차 선보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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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인터넷 검색 포털 서비스 기업인 얀덱스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자율주행차랑을 이용해 얀덱스 택시(Yandex. Taxi)라는 이름으로 온디맨드(on-demand) 라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었다.

얀덱스에 따르면 얀덱스는 이미 얀덱스 내비게이션(Yandex.Navigation), 얀덱스 맵(Yandex.Map)과 같은 다른 제품군에서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요기에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과 같은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자율주행 차량을 서비스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

특히, 얀덱스 내비게이션에서 얻은 익명의 주행 자료를 이용해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시에서 어떤 경로로 운전해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문재가 많이 일어나, 속도 제한은 차치하고 등등 정보를 자율주행 차량의 머신러닝에 학습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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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상검색 등에서 사용하는 화상매칭, 사진에 있는 언어를 추출, 번역하는 기술의 전문지식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는데 쉽게 적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가 주도했다. 테슬라, 구글, 우버 등 미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러시아 자율주행자동차가 상당히 본인 완성된 모습으로 등장한 것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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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덱스의 자율주행차는 아직 서킷 주행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하나 8년부터는 사람이 운전하는 도로에 테스트 주행을 하도록 허용하는 뜻이란다.

앞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할 때 샌프란시스코처럼 자율자동차가 거리를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