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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전체 별에서 왔다 - 윤성철 - 이토록 쉽게 접근하는 천문학이라니 - 추천할만한 과학책
    카테고리 없음 2020. 3. 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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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앞에 두고 아내 sound에는 한숨을 쉬었습니다.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궁금했지만, 내가 알 수 없었던 그 세계를 이해해야 할 때가 드디어 도래한 것인가.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이모두터 읽으려 했던 저의 지식은 빅뱅 이전의 혼돈의 시대에 머물러 있으니 어떻게 접근할 수 있겠습니까.하지만 이 책은 만약 시를 이해하지 못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오디오 강의인 유튜브 강의가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려고 스스로 용기를 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천문학 책이 더 쉬울까 싶을 정도로 쉽게 서술되어 있고 정리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독자가 어두운 하상 그랬듯이 거기에 별이 있는 것만 알고 있고 천문학에 관한 지식은 제로라는 것을 마치 염두에 둔 것처럼 자연스럽게 유도해서 천공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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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서울대학교 안 가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예명강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의 강의를 엮습니다. 예를 들어 시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다'의 청취자 이가과 JTBC '차이과인응반' 강의를 통해서 윤성철 교수를 만과인 본인도 계실 수 있습니다. 저는 윤성철 교수님의 강의가 처음이라 약간 떨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별을 사랑하고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에서 활동했던 동상과 달리 저는 별자리의 전설이 생각났던 문과감성 충만한 이과라서 고등학생 때 파섹... 외모등급,이런얘기를할때이미천문학이랑은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전설보다 더 가까운 과학이어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어볼까 말까 망설였고, 아이가 코스모스를 읽었을 때도 저는 고3 때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를 찾아 읽다가 좌절했던 경험을 떠올렸고, 다른 과학책들은 모르지만 천문학에 관한 과학책들은 좀 무서워서 접근할 수가 없었습니다.그런데 이 천문학의 책 '우리 모두 별에서 왔다'는 이제 김수현만이 별에서 온 너희가 아니라 우리 모두 별에서 왔다는 것을 말해주는 아름다운 책이었습니다. 우주에 물질이 흩어져 대혼돈의 시기에 우연히 일어난 빅뱅은 별의 탄생과 함께 우리의 생명이 시작되는 시작이 됐으니 그 거대하고 위대한 문재를 떠올리면 마치 신화의 어떤 듯하고 장엄함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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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간의 DNA에 새겨진 정보와 원소는 빅뱅을 통해 우주에 존재했던 그것이라는 문구는 과인도 또 하나의 우주의 일부임을 느끼게 했습니다. 아름답지 않은 과일이라도 아름다움을 구성하는 우주의 일부이기 때문에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줄거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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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렇게 말하면, 이 책은 우주에 관한 감상적인 이야기들이 거의 매일 나오는 그런 책으로 오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그런 책이 아닙니다. 고대인들이 생각했던 우주,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이어지는 과정. 그들이 느낀 천체의 움직임에 대한 증명.케플러, 갈릴레이, 허블, 아인슈타인.... 그들의 이론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기에는 매우 어려운 부분이 되지만, 어두운 하체의 매일에서 별이 있어서, 자신... 라고 아는 사람에게도 아는 설명을 했더니,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두려워하고 있던 저도, 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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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아, 마지막에는 가슴 저미는 감동을 받았죠. 과학책에서도 이런 감동을 받아 본인...이라고 말하며 책을 덮었습니다. 우주와 지구, 그래서 우리 생명체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제주에 살고 있는 저는 깜깜한 밤에 고장 난 공터에 본인은 흐린 하늘을 보면 아직도 반짝이는 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시야에 아무 것도 걸리지 않고 흐린 하늘을 보면 가끔 외롭다는 의견이 들리던데요.광활한 우주에 본인 단독뿐인 것 같고 외로움 같은 거예요.하지만 요즘부터는 다른 것 같아요. 본인도 우주의 일부요, 저 흐린 하늘의 별들과 함께라서 외롭지 않습니다.과학책을 읽은 결론이 이럴 줄이야.조금 부끄럽고, 조금 뿌듯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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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2세기 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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